KTB투자 "컴투스, '서너머즈워'로 매출 최대 전망"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KTB투자증권은 16일 컴투스[078340]가 17일 예정된 서머너즈워의 업데이트를 계기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실시간 아레나' 업데이트는 4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서머너즈워 매출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때마다 예외 없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왔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업데이트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는 2분기 서머너즈워 일매출은 11억원으로 예상되고 컴투스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1천427억원로 역대 최대를 재차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마제스티아' '프로젝트DD' '낚시의 신 VR' '프로젝트G2' 등 신작 출시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고, 광고선전비 집행도 안정화되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컴투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5배에 불과하다"며 컴투스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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