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도권 기업 CEO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는 15일 오전 이시종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 CEO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설명회를 열었다.
도는 CEO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충북의 산업 기반 인프라 등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권역별 산업단지 현황, 저렴한 분양가,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했다.
또 바이오, 태양광·신 재생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신 교통·항공,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산업 등 6대 신성장동력산업과 관광·스포츠, 기후·환경, 첨단형 뿌리 기술산업 등 3대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충북도의 육성전략을 홍보했다.
도와 11개 시·군, 충북개발공사는 설명회 현장에 홍보 창구를 설치, 충북에 관심 있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도 했다.
도는 이날 청주시 북이면에 투자할 동물 사료제조업체 팜스코, 진천 신척산업단지에 들어올 조미식품 제조업체 서울향료 등 2개 기업과 각각 500억원, 638억원의 투자협약을 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