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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농사 걱정 덜었다" 경북 저수지마다 '찰랑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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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농사 걱정 덜었다" 경북 저수지마다 '찰랑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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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농사 걱정 덜었다" 경북 저수지마다 '찰랑찰랑'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평년과 지난해보다 높아 올해 봄 농사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87.6%로 지난해 같은 시기 77.7%, 평년 81.8%보다 높다.

    포항, 경주, 구미, 영주, 영천, 상주, 영양, 영덕, 칠곡, 울진 저수율은 90% 이상이다.


    문경(72.3%), 성주(75.9%), 봉화(79.9%)만 80%를 밑돈다.

    주요 댐 저수율은 45∼72%다.



    안동댐(47.1%), 임하댐(50.1%), 영천댐(45.6%), 운문댐(51.0%), 군위댐(46.4%), 부항댐(57.0%)은 전년과 평년보다 높다.

    지난해 물 부족이 심했던 경천댐은 72%로 저수율이 크게 올랐으나 평년 87%보다 낮다.


    성주댐은 70.4%로 평년(67.5%)보다 높으나 지난해(84.9%)보다는 적다.

    경북도는 지난해 가을 많은 비가 내려 저수율이 높은 것으로 본다.


    2015년 경북 강수량은 771.9㎜였으나 2016년에는 1천217.5㎜가 내렸다.

    올해는 현재까지 44.2㎜로 전년 같은 기간 70.9㎜, 평년 동기 81.6㎜보다 적은 편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보통 저수율이 50%대로 떨어지면 가뭄대책을 수립하고 수원을 확보하는데 올해는 저수율이 높아 봄 농사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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