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시리즈 최상위모델 '뉴 M760Li' 사전예약 실시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BMW그룹코리아는 7시리즈 가운데 최상위 모델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뉴 M760Li xDrive'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6세대 7시리즈가 기반인 '뉴 M760Li xDrive'는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럭셔리 모델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2천330만원이며 이달 30일부터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선보인다.
'뉴 M760Li xDrive'는 5천500rpm에서 최고 출력 609마력, 1천550rpm에서 최대 토크 81.6㎏·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7초에 불과하다.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고유의 시프트 프로그램이 결합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BMW그룹코리아는 설명했다. 필요에 따라 엔진 구동력을 네 바퀴 모두에 분배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도 도입됐다.
전면부에는 대형 공기흡입구를 갖춘 프런트 에이프런과 BMW 특유의 키드니 그릴이 인상적이다. 햇볕 노출 정도에 따라 반짝이는 효과를 연출하는 시라릭 안료가 첨가된 색상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문의 ☎ 080-26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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