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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대한민국 '장미전쟁'은 평화민주-수구부패세력 대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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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대한민국 '장미전쟁'은 평화민주-수구부패세력 대결전"

"정권교체 대세론 안주 안돼…반성·승복 않는 낡은 부패세력 끝내야"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4일 "500년전 영국의 장미전쟁이 귀족가문의 전쟁이었다면 2017년 대한민국 장미전쟁은 평화민주세력과 수구부패세력간 대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민주당 공명경선 선언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누가 이겨야겠나. 대한민국의 희망을 위해 평화민주세력이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 순간까지 아무 반성도 승복도 하지 않는 낡고 부패한 권력, 국민 힘으로 끝내야 하는 중차대한 사명을 갖고 있다"며 "여기 계신 대표선수들이 힘을 모으면 반드시 역사적 소명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 국민 80% 이상이 정권교체 해야 한다고 대답해주고 계시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정권교체 대세론에 안주해선 안된다"며 "우리 스스로 정권교체 쟁기가 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낡은 대한민국 뿌리 뽑고 민심의 광야를 일궈야 한다. 1천600만 촛불의 염원 적폐 청산과 사회 대개혁 에너지로 승화하겠다. 새로운 대한민국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경선 선거인단이 어제 170만명을 넘었고, 곧 200만명을 넘을 것"이라며 "네 후보 모두 당의 소중한 자산이고 민주정부 수립과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과제를 능히 해낼 분들"이라고 평가하고 "우리 국민은 부패하고 낡은 권력을 탄핵했고 5월 정권교체를 향해 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은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중립적인 경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후보가 대한민국 비전을 두고 아름답고 품격있는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경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hanks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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