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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北 무모한 도발 못하도록 확고한 안보태세"

탄핵심판 이후 첫 번째 현장 행보…합참 전시지휘소 방문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북한이 국내 상황을 오판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군(軍)이 경계를 강화하는 등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한미 연합연습 현장인 합동참모본부 전시지휘소를 방문해 "북한이 올해에만 2차례에 걸쳐 5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지속하고 있고, 김정남 피살사건은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 전시지휘소 방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이후 첫 번째 현장 행보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을 때 사흘째인 11일 첫 번째 현장 행보로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한미 연합훈련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방어적 목적의 훈련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수호하는 막중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키리졸브 연습은 우리 합참에서 계획문서를 작성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데 미래지휘구조에서 합참의 역할을 제고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연습과 훈련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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