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후보등록 시작…安 조계사로 vs 孫 광주행
安 오늘 후보 등록…다른 주자들은 시점 저울질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은 13부터 이틀간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절차를 시작하며 경선 레이스를 본격화한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실무진을 통해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한다. 이어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해 '탄핵 정국'에서 연일 이어진 집회의 안전 관리를 해온 경찰을 격려한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온종일 광주에 머물며 경선 세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손 전 대표는 광주 송정 5일장 방문을 시작으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동남갑·서구갑·서구을·북구을 지역위원회를 돌며 당직자 간담회를 한다.
천정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손 전 대표와 천 전 대표는 아직 후보 등록 시점을 확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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