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념엠블럼을 확정했다.
군산대는 10일 개교 후 추구해온 가치와 미래비전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엠블럼을 학내 구성원들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엠블럼의 마름모꼴은 순수한 학문의 전당을 의미하고, 오른쪽으로 높게 솟은 모양은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파랑과 노랑의 바탕색은 군산대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숫자 7과 0은 개교 70주년과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같이 나눈 70년, 가치 더할 100년' 표어는 국민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나의균 총장은 "엠블럼과 표어를 대학 인쇄물, 홍보 매체, 홈페이지,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학의 전통과 역사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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