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사절 대상 워크숍…"통일문제 인식 제고"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통일부는 10일 주한 외국대사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9∼10일 이틀 일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 불가리아 대사와 스페인 대사 등 24개국 29명의 주한 외교사절들은 전날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과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방문했고, 이날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판문점 등을 찾을 예정이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번 워크숍이 주한공관 관계자들의 남북과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일부와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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