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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어요"…낮 최고 서울 11도·부산 14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봄이 왔다.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맑고 낮 최고기온도 서울 11도, 대전 13도, 부산 14도 등 평년보다 높은 9도에서 14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겠다"고 내다봤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4.4도, 강릉 2.4도, 청주 0.3도, 대전 -0.2도, 전주 1.1도, 광주 3도, 제주 8.4도, 대구 3.3도, 부산 4.7도, 울산 3.9도, 창원 4.2도 등이다.

미세먼지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일 제주권을 뺀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단 호남권에서는 아침에 잠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강원 일부 지역과 경상, 전남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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