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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탄핵심판 D-1, 朴대통령 침묵…내일 '운명의 날'에 입장 발표


박근혜 대통령은 9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침묵을 지켰다. 박 대통령은 이날 관저에 머물면서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헌재의 탄핵심판 결정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고 박 대통령 측이 전했다.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대통령의 메시지나 특별한 일정은 없다"며 "차분하고 담담하게 지켜보고 결과에 따라 잘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OR24KDDA4O





■ '탄핵선고 D-1' "인용" vs "각하" 총력전…반대결과 땐 "저항"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선고를 하루 앞둔 9일 찬반단체의 인용·각하 촉구 집회가 이어졌다. 이들은 특히 헌재 선고에서 자신들이 원치 않는 결과가 나오면 승복하지 않고 저항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헌재 인근인 서울 종로구 지하철 안국역 5번출구 앞에서 노숙 농성을 벌인 탄핵 반대단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재판관의 출근 시간에 맞춰 '탄핵 각하' 구호를 외치는 등 전날에 이어 '태극기 집회'를 재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oPRk4KiDA4T



■ '파면이나 복귀냐'…미리보는 '2016헌나1'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는 탄핵사유에 대한 판단뿐 아니라 이번 사건의 헌정사적 의미에 대한 재판부의 언급 역시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9일 헌재 안팎에 따르면 재판부는 이날 재판관 평의에서 10일로 예정된 선고 기일의 절차를 최종적으로 논의해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 30분에서 1시간여 남짓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 선고 기일은 오전 11시 정각에 맞춘 재판관들 입장과 함께 전국에 생방송된다.



전문보기: http://yna.kr/QTR54KNDA4g



■ 유엔 보고서 "북한, 핵 원료 '리튬6' 해외에 팔려고 했다"



북한이 지난해 핵무기 핵심 원료인 '리튬6'를 해외에 팔려고 시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유엔의 대북제재를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미 의원들은 이 보고서와 리튬6 판매의 상세한 내용을 알고자 국무부와 정보기관의 브리핑을 추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8TR04KdDA4F



■ 러 캄차카 화산2곳 동시 분출…"화산재 퍼져 항공운항 위험경보"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화산들이 동시에 분출해 상공 수천m까지 화산재를 내뿜으면서 항공기 운항에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고 현지 화산 당국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캄차카 반도 동부 우스티캄차트스키 지역에 있는 '베즈이미안니' 화산이 이날 분출해 화산재를 내뿜으면서 인근 지역에 항공기 운항 위험 최고 수준 경보인 '적색 경보'가 발령됐다고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 지부 산하 화산·지진연구소가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tTRU4K0DA4N



■ "한국 애니메이션도 오지마"…중국 난데없는 불허 통보



중국이 한류 드라마와 예능에 이어 애니메이션에까지 '사드 보복'을 시작했다.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에 따르면 오는 4월말 열리는 중국 항저우(杭州)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주최 측은 지난 8일 한국관의 설치와 한국업체에 대한 시설 대여를 불허하는 통보를 했다. 이유는 소방안전관리법 위반이다. 이는 중국 당국이 현지 롯데마트에 대해 대거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내세운 사유와 같다.



전문보기: http://yna.kr/BTRj4K5DA4O



■ 한국 노린 해킹 확산…사이버위기 경보 '주의' 격상



최근 국내 기관과 단체를 노린 해킹이 급증하면서 정부가 국가 사이버 위기 경보 수준을 한 단계 올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오후 6시를 기해 국가 사이버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 등 총 5단계로 구분된다.



전문보기: http://yna.kr/XURi4KeDA4y



■ '증가세 언제 꺾이나' 2월 은행 가계대출 2조9천억 급증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규모가 3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 급감했던 증가 규모가 다시 확대되면서 금융당국의 각종 대책에도 가계부채 급증세가 잡힐 수 있을지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7년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 2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0조9천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으로 한 달 동안 2조9천억원 늘었다.



전문보기: http://yna.kr/TQRx4K7DA4Q



■ 국민연금 등 7대 보험, 해외투자 비중 높여 수익성 제고



정부가 국민연금 등 올해 주요 사회보험 자산을 운용할 때 수익성이 높은 해외·대체투자 비중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일 열린 '제4차 사회보험 재정 건전화 정책협의회'에서 올해 사회보험 자산운용 방향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작년 국민·공무원·사학·군인연금과 건강·고용·산재보험 등 7대 사회보험은 총 620조2천억원을 운용해 4.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3SRM4KwDA45



■ "돈관리 아내가 주로 하지만 쓰는 돈은 더 적어"



아내가 돈관리를 전담하는 부부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오로지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용돈은 남편이 아내보다 많았다. 9일 여성가족부의 '2016년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배우자가 있는 응답자의 56.9%가 '아내가 수입을 모두 관리하고 남편에게 용돈이나 생활비를 준다'고 답했다. 반대는 24.9%였다. 각자 수입 중 일부를 합하고 나머지는 각자 관리하는 경우는 12.9%, 한 푼도 합치지 않는 경우가 5.3%였다.



전문보기: http://yna.kr/KQRU4K0DA4V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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