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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위험한 대북관 지닌 문재인, 국민이 반드시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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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위험한 대북관 지닌 문재인, 국민이 반드시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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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위험한 대북관 지닌 문재인, 국민이 반드시 심판해야"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류미나 기자 =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9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같이 위험한 안보관, 대북관을 보여준 후보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이 반드시 냉정하게 심판해 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문 전 대표가 "사드에 사실상 반대하면서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국가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대선 표만 의식한 전략적 모호성일 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민주당과 문 전 대표가 사드 반대를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 내부적으로 정치권과 정부가 한목소리가 돼 사드 배치를 찬성하고, 우리의 단호한 군사주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중국이 감히 우리에 대해 이간질, 분열책을 쓰지 못하도록 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문 전 대표가 사드 문제에 반대하는 동안 중국은 우리에 대해 아주 무자비한 경제보복을 시작했다"고도 했다.

그는 "한미 양국은 만약 내일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조기 대선이 이뤄지면 사드 배치를 최대한 대선 이전에 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하는 길만이 중국에 대해 우리의 단호한 의지를 보이고, 중국의 경제보복도 실질적으로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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