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이불은 덮고 자야지"…모텔서 이불·베개 훔친 '철없는 커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불은 덮고 자야지"…모텔서 이불·베개 훔친 '철없는 커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불은 덮고 자야지"…모텔서 이불·베개 훔친 '철없는 커플'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손수 마련한 단칸방에서 덮고 잘 이불이 없어 모텔 침구류를 훔친 철없는 커플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7일 특수절도 혐의로 박모(26)씨와 이모(19)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5일 오후 10시 3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무인모텔에 들어가 오리털 이불과 베개 2개(36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등은 이날 모텔에서 챙긴 침구류를 자신들이 타고 온 승용차에 싣고 달아났다.

    지난 1월 전주 시내에 원룸을 얻은 이들은 돈이 부족해 미처 덮고 잘 이불을 살 수 없었다.

    둘은 집을 나온 상황인 데다 직업도 없어 돈을 마련할 방도를 찾지 못했다.


    급한 마음에 모텔에 투숙한 뒤 침구류를 들고 나왔지만, 결국 모텔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박씨는 "덮고 잘 이불이 없었다. 이불을 마련할 방법을 찾다 충동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