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시아 거래처 초청 전략제품 100여종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LG전자[066570]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열고 올해 전략제품 100여 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다. 주요 거래처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라고 LG전자는 설명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의 거래처, 미디어 등 200여 명과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HE(Home Entertainment) 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 아시아지역대표 이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올해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초(超) 프리미엄 'LG 시그니처'와 스마트홈 가전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최근 국내에 출시된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화질, 디자인, 사운드 등에서 혁신 기술을 모두 갖춰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이 신제품은 설치 시 두께가 4mm도 채 안 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느낌을 주는 월페이퍼 디자인의 TV다.
LG전자는 또 무선랜(Wi-Fi)을 탑재한 다양한 스마트 가전은 물론 가정용 허브(Hub) 로봇, '스마트씽큐 센서' 등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그리스 크레타 섬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거래처를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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