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北, 주일미군기지 타격 미사일훈련…"핵전투부 취급질서 검열"
북한은 지난 6일 4발의 탄도 미사일 발사가 주일미군기지 타격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주일 미군기지 타격 임무를 맡은 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켓(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7일 밝혔다. 이는 북한이 전날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연쇄 발사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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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北미사일방어 강화위해 한국에 사드배치 등 조치"
미국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탄도미사일 4발을 동해 상에 발사한 데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 '사드' 포대의 배치 등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우리의 방어능력 강화를 위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동맹과 함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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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탄핵심판 '운명의 날' 오늘 지정할 듯…10일 유력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늘 최종 확정,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재판관 전체회의인 평의를 열어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헌재는 그동안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헌법재판 선고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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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함 지르고, 식당서 쫓아내고, 부수고…중국 반한 감정 확산
지난달 말 한국 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 문제가 마무리된 뒤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불합리한 텃세와 규제는 갈수록 더 거세지고 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7일 "최근 들어 통관이 강화되고 있다"며 "원칙적으로 모든 제품을 전수 조사하는 게 맞지만, 일반적으로 일부 제품만 표본 조사하는 게 보통인데 요즈음 (중국 당국이) '원칙대로 한다'며 하나하나 일일이 조사해 통관이 지연되고 있다"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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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이렇게 힘이 없구나"…중국여행 포기한 한국인 절망
직장인 김 모(35·여) 씨는 5월 황금연휴에 중국 샤먼(廈門)으로 여행을 가기로 하고 지난달 비행기 표를 결제했다. 그러나 지난 2일 중국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 발표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 여행 금지령을 내리고 중국 내에서 반한 감정이 격화하면서 김 씨는 여행을 가도 될지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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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반이민' 수정 행정명령 서명…이라크·영주권자 제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기존 입국금지 대상 이슬람권 7개국 중에서 이라크를 제외하고, 나머지 6개국 국적자의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반(反)이민 수정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만 이들 6개국에 대해서도 기존 비자 발급자와 영주권자에 대해서는 미국 입국이 허용된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수정 명령 역시 '무슬림 입국 금지' 조치이긴 마찬가지라며 향후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해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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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꽃샘추위'…남부 아침까지 눈
화요일인 7일 아침 출근길에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으니 옷차림을 두툼히 해야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아침까지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낮 동안에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호남, 경북내륙, 제주산지 1∼3cm, 충청도, 경남북서내륙 1cm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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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떠날때 됐다, 여기서 아무 할일이 없어"…금주 탈당할듯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7일 "내가 (이 당에서) 아무것도 할 일 이 없다. 그래서 그런다(떠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구기동 자택 앞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이같이 탈당 방침을 확인했다. 김 전 대표는 금명간 탈당을 결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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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올해도 반도체 시설투자 세계 1위…14조5천억원 전망
삼성전자가 올해 125억달러(약 14조5천억원)을 시설투자로 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시설투자 규모다. 7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올해 자본적 지출(CAPEX·시설투자) 전망치는 125억달러로 작년보다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는 전년보다 13% 줄어든 113억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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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첨가물 범벅' 어린이용 건강식품 원천 차단한다
어린이용 비타민과 홍삼제품 등에 들어가는 화학첨가물의 사용량을 법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에 발달기 어린이의 건강에 좋지 않은 합성착향료와 보존제 등 합성첨가물이 성인용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등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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