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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고속철도역 건설 본격화…573억원 들여 202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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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고속철도역 건설 본격화…573억원 들여 2020년 완공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서대구고속철도역 건설사업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화한다.

대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가 확정한 사업 기본설계를 토대로 사업 범위·규모, 업무·사업비 분담 등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한다.

양 측은 수혜지역 확대, 서·남부 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위해 고속철도·광역철도 공동역사를 건설하기로 했다.

573억원을 들여 높이 20m, 길이 100m, 폭 50m 규모 선상역사를 만든다.

시는 기본설계·용지 매수·행정 지원·운영협약 업무를, 철도시설공단은 실시설계·건설공사·인허가 요청 업무를 각각 분담한다.

철도시설공단은 연내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서대구고속철도역 건설로 지역 균형발전, 도시 경쟁력 강화, 인근 공단 활성화에 따른 고용증대 등을 기대한다.

교통 중심지로서 산업·금융·업무 거점지역으로 변화도 예상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고속철도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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