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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메카 꿈꾼다" 제천한방엑스포 서울서 D-200행사

조직위·제천시 등 7개 기관 성공 개최 MOU…용산역서 거리홍보전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제천시와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엑스포 성공 기원 D-2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엑스포 조직위 정사환 사무총장, 제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 엑스포 홍보 동영상 상영, 용산역 거리 홍보전 등으로 펼쳐졌다.

제천시와 조직위, 충북도민회, 재경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 충청향우회,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전국제천향우회 등 7개 기관·단체는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천시와 엑스포 조직위는 D-200일 기념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오행시 짓기 이벤트, 로고송을 활용한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제천 국제 한방엑스포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방과 바이오의 융합을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서 실질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축사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한방바이오 분야가 첨단 천연물 산업과 결합하고 제천이 동북아 천연물 산업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60개에 그쳤던 참여기업 수는 5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에 국내 기업 200개사, 10여개국 해외기업 50개사를 유치해 B2B(기업 간 거래)를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해외바이어 300여 명을 비롯해 3천500여 명의 바이어와 외국인 관람객도 4만 명 이상 유치할 계획이다.

수출계약 규모도 50억 원에서 230억 원으로 늘어나고, 현장 판매 금액도 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조직위는 예상한다.

생산효과 964억 원, 부가가치효과 452억 원 등 1천416억 원의 경제효과와 함께 1천740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엑스포 행사장은 미래천연자원관, 한방바이오 생활건강관, 한방 알레르기관, 한방바이오 미래비전관, 한방약초 장터, 기업전시관으로 꾸며지며, 10차례의 학술대회도 열려 한방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진단한다.

2017 한방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k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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