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84.87

  • 0.97
  • 0.02%
코스닥

1,154.67

  • 38.26
  • 3.43%
1/2

[특징주] '마트 영업정지'…中 사드보복에 롯데株 하락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징주] '마트 영업정지'…中 사드보복에 롯데株 하락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특징주] '마트 영업정지'…中 사드보복에 롯데株 하락

    화장품·면세·여행주도 '몸살'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중국 정부가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에 대한 보복 수위를 높이면서 롯데그룹주들이 연일 동반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023530]은 전 거래일보다 3.30% 내린 20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푸드는 1.85%의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중 한때 52주 신저가(58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 롯데케미칼[011170](-4.38%), 롯데칠성[005300](-1.73%), 롯데정밀화학(-3.14%), 롯데제과(-2.04%) 등 다른 그룹주들 역시 나란히 약세다.



    중국은 롯데그룹이 한국 정부에 사드 부지를 제공하기로 하자 최근 중국 내 롯데마트 4곳을 불시점검해 소방법 위반 등을 이유로 일제히 영업조치를 내렸다.

    롯데 측은 "이들 롯데마트가 중국 당국의 점검으로 영업정지가 된 게 맞다"면서 "적발된 사항에 대해 수정 조치 후 재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장품, 여행, 면세점 등 기타 중국 소비 관련주들 역시 연이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주 가운데 아모레퍼시픽[090430](-1.99%)과 아모레퍼시픽우[090435](-1.02%), 아모레G[002790](-0.92%), 한국화장품제조[003350](-3.94%)는 줄줄이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하나투어[039130](-4.19%)와 모두투어[080160](-2.21%), 롯데관광개발(-3.15%) 등 여행주를 비롯해 호텔신라[008770](-2.97%), 신세계[004170](-3.00%) 등 면세점주도 동반 약세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사드보복 강화로 중국인 매출 비중이 큰 국내 면세점 사업은 직접적 타격이 예상된다"며 "다만 여행업은 아웃바운드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절대적이어서 사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