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종사자들과 만나 4차 산업혁명시대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다.
유 의원은 평소 활발한 창업 및 혁신 활동을 통해 미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이날 간담회에서도 소규모 혁신기업의 창업이 활발하고 청년세대의 관심이 큰 ICT 분야에서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같은 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경선전에 뛰어든다.
또 오후에는 경기도 화성시의 한 리조트에서 지역 농업경영인들을 상대로 농정과 '코리아리빌딩'(다시 세우는 한국)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원유철·안상수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등 대권 주자들은 이날 오후 청주를 찾아 충북도당에서 열리는 충북·세종 지역 핵심당원 연수에 참석한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함께하는 핵심당원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등을 비롯해 핵심당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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