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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미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기념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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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미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기념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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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미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기념 '특별전'

(고성=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다음달 19일까지 고성박물관에서 '제6회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기념 고성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특별전은 고성군 자매도시인 미국 글렌데일시에서 지난해 7월 개최한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전시회다.




특별전에서는 한국, 중국, 미국 작가 10명이 30여점의 작품을 통해 위안부의 역사와 여성의 인권문제를 전달한다.

특히 '2월의 고성인물'로 선정된 백초월 스님을 재조명하기 위해 진관사 태극기 등 20여점의 유품도 함께 전시된다.

글렌데일시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를 구성하는 인구 21만여명의 도시로 3만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위안부 소녀상을 최초로 설치하고 2012년부터 매년 위안부의 날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군은 글렌데일시와 자매 결연을 한 2009년부터 고성군-글렌데일시 청소년 교류활동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군 계자는 "이번 전시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한 번 더 상기시키고 군민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y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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