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 당국자 등 9명, 한국서 농촌기술 견학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국제개발협력 단체인 프렌드아시아는 키르기스스탄 각계 인사를 초청해 한국과의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2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의 농업개량부 국장, 대학교수, 정치인, 시민단체 대표 등 9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4일까지 충남 논산 등 각 지역 농촌을 견학하고 선진 기술을 배운다.
2일 오후에는 서울 마포구에서 열리는 '한-키르기스 농업협력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양국의 농업 협력을 넓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프렌드아시아 관계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15년부터 키르기스스탄의 농업 개발을 지원하고자 농법 교육, 우수 종자 보급, 농기계 대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의 농업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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