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82

  • 15.48
  • 0.59%
코스닥

753.22

  • 11.84
  • 1.55%
1/4

이재명 "광주·전남, 불균형성장과 차별 이중피해 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재명 "광주·전남, 불균형성장과 차별 이중피해 봐"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1일 "광주와 전남이 불균형 성장과 지역 차별에 따른 이중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독립운동기념탑 참배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와 전남을 찾은 소회와 지역 민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 지역이 경제발전이나 정부정책에서 소외감이 크다"며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가 절실하게 느껴졌고, 적폐 청산과 공정국가 건설이라는 국민적 열망이 밑바닥에서 거대한 민심으로 흐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는 호남에서 시작됐다"며 "3·1 만세운동 역시 광주학생의거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광주독립운동기념탑 참배 후 무등산으로 간 이 시장은 문빈정사 앞에서 지지자들과 98주년 3·1절을 기념하며 만세삼창을 했다.

이 자리에서 "세계 역사에 없는 평화로운 무혈혁명이 완성 직전에 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무등산 노무현길 탐방을 마친 이 시장은 지지자모임인 '손가락혁명군' 지역 회원과 오찬간담회를 끝으로 광주·전남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