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보며 꿈 키우세요"…대구시 저소득 가구 자녀에게 책 배달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전국 처음으로 공립도서관을 활용해 저소득층 자녀에게 주기적으로 책을 배달하는 '꿈 키움 책가방 배달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3월부터 12월까지 동구 해안동, 남구 대명4동, 북구 산격1동 3곳에 있는 공립도서관이 매주 1회씩 저소득 가구 자녀(유아∼초등학생) 200명에게 책을 배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저소득층 자녀가 밝고 창의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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