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도초-목포 항로 충무훼리호 내달 1일 취항
(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신안군 도초-목포간 여객선 항로에 차도선형 충무훼리호(130t)가 다음달 1일부터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항로에는 1척이 다녔지만, 해당 선사가 2015년 12월 면허를 반납하면서 뱃길이 끊겼다.
선령 25년으로 노후화하고 수익성이 악화되자 운항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투입될 해진해운 선사 소속의 충무훼리호는 승객 103명과 차량 17대를 싣고 하루 1회(왕복)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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