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3월 첫주 '3·1절 교육 주간' 운영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선열들의 독립운동과 참된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3월 첫째 주를 '3·1절 계기교육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계기교육은 정규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특정 주제를 가르칠 필요가 있을 때 이뤄지는 교육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사진 자료와 역사교육 영상자료를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오는 28일 도교육청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생각을 말하다'란 주제로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 교육감은 또 다음 달 3일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3·1 운동 순국기념관에서 제암초교 6학년 학생들과 3·1 운동 역사에 관해 묻고 답하며 순국유적지를 체험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3·1절 계기교육 주간 다양한 역사 교육활동이 이뤄질 것"이라며 "선열들의 독립운동과 참된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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