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동계국제대회 대표 선수단 환영 오찬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국제 동계 종합경기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는 오찬 행사를 대한체육회와 함께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2017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선수단장 김지용),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선수단장 김상항)에 참가한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유동훈 문체부 2차관과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선수단을 격려한다.
한국은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 11개, 은 5개, 동 5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에 올랐고,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금 16개, 은 18개, 동 16개 등 총 50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유 차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초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 내년 평창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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