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전국 첫 전기안전체험관 개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기에 따른 화재와 감전 등 각종 재난을 체험하고 안전관리 방법을 배우는 체험관이 문을 연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28일 오전 11시 부산 동래구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전기안전체험관 개관식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본격 운영은 3월 1일부터이다.
관람객은 멀티탭에서 과부하로 연기가 나는 상황과 감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전기를 만드는 원리를 다양한 체험으로 배우고, 3차원(3D) 영상으로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익힌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부산119안전체험관은 전기안전체험관과 도시재난, 자연재난, 생활안전, 소방관 직업, 구급출동 119, 새싹안전마을 등 7가지 체험코스를 운영한다.
올해 1월까지 10만5천138명이 다녀갔으며, 올 연말까지는 24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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