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양희영(28)이 2년 만에 태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양희영은 26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의 시즌 1호, 통산 3호 우승이다. 또 지난해 장하나(25)의 호주여자오픈 우승에 이은 한국 선수의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또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이다. 양희영은 2015년에도 이 골프장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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