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837.60

  • 29.07
  • 0.50%
코스닥

1,156.55

  • 2.55
  • 0.22%
1/3

"진작 이렇게 만들지" 야구팬들, 고척 새 전광판에 '반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진작 이렇게 만들지" 야구팬들, 고척 새 전광판에 '반색'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진작 이렇게 만들지" 야구팬들, 고척 새 전광판에 '반색'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우와! 대박!"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의 쿠바와의 평가전을 관람하기 위해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을 찾은 야구팬들의 첫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쌍둥이 전광판'이었다.

    다음 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WBC 대회에 앞서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 1, 3루 쪽에 각각 설치한 가로 28.32m·세로 12m의 풀HD급 화질의 전광판이다.


    기존의 외야 중앙 전광판(가로 22.40·세로 7.68m)에 그보다 더 크고 선명한 2개가 추가되면서 관중은 경기 중 다양한 정보를 편하게 얻을 수 있게 됐다.

    경기 시작 2시간 전 도착한 대학생 임미나(21) 씨는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했다.



    임 씨는 SK 와이번스 팬으로서 지난해 KBO리그 정규시즌 고척 스카이돔을 와봤다고 한다.

    그는 "시력이 나쁜 편이 아닌데도 전광판에 나오는 선수 이름이나 각종 기록이 잘 안 보였다"며 "이제 속이 확 트이는 느낌이다"고 마음에 들어 했다.


    다만, 임 씨는 "늦게나마 개선한 것은 다행이지만, 왜 진작 이렇게 안 만들었나 싶은 생각도 든다"며 아쉬워했다.


    새 전광판이 반갑기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고척 스카이돔은 넥센 히어로즈의 홈 구장이다.

    WBC 대표팀에 발탁된 유격수 김하성(22·넥센)은 "좋은데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선수들도 시합 중간중간 전광판을 많이 본다"며 "아무래도 이렇게 좋은 전광판이 생기니 속이 시원하다. 경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새 전광판 도입으로 고척 스카이돔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큰 총면적 679.68㎡의 전광판을 갖게 됐다.

    무엇보다 전광판을 보기 어려웠던 일부 관람석의 사각지대가 사라졌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