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3∼5월 전면통제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3월부터 5월까지 전면 통제된다.
낙석방지망 공사에 따른 조치다.
강릉시는 낙석방지망 공사 기간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공사 종료 후 유료화한다.
입장료는 어른 기준 개인 3천원, 30인 이상 단체 2천500원이다.
강릉시민은 1천원 할인하고, 6세 이하 어린이·65세 이상·한부모 가족은 입장료를 면제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24일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임시운영 기간 50만 명이 다녀가는 등 전국 제일 해안 산책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평창올림픽을 통해 동해 절경과 아름다운 강릉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관광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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