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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개학전 83개 학교 앞 먹거리 위생·안전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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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개학전 83개 학교 앞 먹거리 위생·안전성 점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송파구가 개학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3주간 학교 주변 어린이 먹거리 지도·점검을 벌인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83개 학교 주변, 553곳의 위생 상태와 안전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

먼저 2인 1조로 구성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가 의심 업소를 선별하면 민관합동단속반이 2차 현장 점검에 나서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학교 주변 문구점, 편의점, 슈퍼마켓, 분식점 등이 대상이다.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김밥, 떡볶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표시·보관 기준과 취급기준 준수, 무신고 영업, 정서 저해 식품 판매 등 여부를 꼼꼼히 살핀다.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유통기한 경과 등 중대 위반은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과태료부과 등 행정 처분을 내린다.

문구점 등에서 판매하는 값싼 식품 일부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어린이가 즐겨 찾는 학교 주변 상점의 먹을거리 안전성을 지속 관리해 어린이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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