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글로벌 한국학' 전공 개설…영어로도 강의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항 한동대는 한국학 세계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올 1학기부터 글로벌 한국학 전공을 개설한다.
인문·사회계열로 한국 인문학(언어, 문학, 역사, 철학)과 사회과학(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정에 총 90학점이다.
한국어 수업 외에 외국인 학생을 위해 영어로도 강의한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원 양성 트랙' 부전공(21학점)을 이수하면 국내·외 학생 모두 한국어 교원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영의 강의를 병행해 외국인 학생이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을 깊이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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