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 43.19
  • 0.90%
코스닥

954.59

  • 3.43
  • 0.36%
1/3

표준지 공시지가 4.94%↑…제주 상승률 1위·홍대상권 18%↑(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 4.94%↑…제주 상승률 1위·홍대상권 18%↑(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표준지 공시지가 4.94%↑…제주 상승률 1위·홍대상권 18%↑(종합)

    국토부, 표준지 공시지가 발표…가장 비싼 곳은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현대차 신사옥 부지, 1년새 공시지가 20.85% 올라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올해 전국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작년보다 평균 4.94% 올랐다.




    지가 상승폭은 2014년부터 4년 연속 전년 대비 증가 추세를 이어갔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1.43% 하락세를 보인 2009년 이후 8년만에 최대치다.



    땅값 1위는 서울 명동의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로 3.3㎡ 가격이 2억8천만원을 넘겼고, 현대차가 신사옥을 짓는 옛 한전 본사 부지는 1년간 20% 이상 땅값이 뛰었다.

    국토교통부는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를 23일자 관보에 게재한다고 22일 밝혔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4.40%,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는 7.12%, 시·군은 6.02% 각각 상승했다.

    시·도별로 제주(18.66%)가 가장 많이 올랐고 부산(9.17%), 세종(7.14%), 경북(6.90%), 대구(6.88%), 울산(6.78%) 등 순으로 지가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은 5.46%로 전국 평균치를 상회했다.

    개발 호재가 많은 제주도에서 서귀포시(18.81%)와 제주시(18.54%)가 시·군·구 단위 지가 상승률 1, 2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혁신도시와 제2공항 신설,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 등 호재가 넘쳐 땅값뿐만 아니라 집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뒤이어 서울 마포구(12.91%), 부산 해운대구(12.12%), 연제구(12.09%) 등 순으로 지가가 많이 올랐다.

    마포는 홍대앞 상권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상권이 활성화하고, 경의선로 공원화 등으로 거주여건이 좋아지면서 땅값이 뛴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의 상권별로 지가 상승률을 냈을 때 홍대앞 상권의 땅값은 18.74% 치솟았고, 그중에서도 상수동 카페 거리 인근 당인리발전소의 지하화 사업 등 호재가 있는 상수동은 28.5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련된 맛집이 많은 용산구 이태원동과 한남동 인근 경리단길 등지의 이태원 상권은 10.55% 올랐다.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 엘시티 사업과 동부산관광개발사업으로, 연제구는 연산4주택 재개발 준공 등 개발 호재로 땅값이 많이 올랐다.

    개별 필지 중에서는 서울 중구 명동8길의 화장품점 네이처 리퍼블릭 자리가 ㎡ 당 가격이 8천600만원(3.3㎡당 2억8천380만원)을 기록하며 14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의 명성을 지켰다.

    네이처 리퍼블릭에 이어 명동길 우리은행[000030](392.4㎡, 8천300만원/㎡), 퇴계로 유니클로(300.1㎡, 8천160만원/㎡) 등 중구 명동 1~2가와 충무로 1~2가 일대 시내 상권에 있는 필지들이 모두 ㎡당 7천만원을 상회하며 전국 상위 10위를 휩쓸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가 2014년 낙찰받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015760] 옛 본사 부지(7만9천341.8㎡)의 ㎡당 땅값이 3천420만원을 기록하며 작년에 비해 20.85% 올랐다.

    이곳의 지가 상승률은 작년(11.3%)의 배 수준이다.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 부지(8만7천182.8㎡)는 작년 3천960만원에서 올해 4천200만원으로 6.06% 올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약 3천230만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료 등 복지수요자 대상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시·군·구 민원실에서 내달 24일까지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이후 조정된 공시지가는 4월 14일 재공시된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