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한화테크윈[012450](시큐리티부문 대표 이만섭)은 독일 '2017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카메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한 제품은 5월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신제품 홈 시큐리티 시스템 '스마트캠(SmartCam) A1'으로, 원통형의 심플하고 정돈된 디자인이 실내공간과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캠 A1은 실외용 배터리 카메라, 실내용 스테이션 카메라, 스테이션 허브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된 보안 카메라다.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박현규 한화테크윈 수석디자이너는 "스마트캠 A1은 심플한 디자인에 모던한 색감을 입혀 인테리어 활용도 쉽도록 했다"며 "기능적으로도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화테크윈은 2013년에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NVR(네트워크 비디오 리코더) 시스템 UX(사용자경험)'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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