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23일 동대문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민안전처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체험 위주의 조기 안전교육을 제공해 안전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체험관, 관람관, 전시관, 놀이관 등에서 29개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놀이와 상황극을 통해 성폭력·유괴·약물 오남용 예방·식품안전에 관한 지식을 길러주고,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법 등을 체험시킨다.
안전처는 올해 가상현실체험(VR) 기술에 기반을 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화재대피와 교통안전, 지진, 항공기 탑승 등을 체험하도록 했다.
박람회에 참여하려면 홈페이지(https://kids.hyundai.com)에서 사전학습과 평가를 받은 뒤 발급되는 '안전학습인증서'와 '사전예약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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