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강원도청)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조별예선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은 21일 일본 홋카이도현 삿포로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조별예선 4차전에서 3-8로 졌다.
3승 1패로 남자컬링에 출전한 6개국 가운데 4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은 이미 확보한 한국은 이날 오후 일본과의 조별예선 최종전만을 남겨뒀다.
앞서 카타르(20-0), 카자흐스탄(12-1), 대만(7-3)을 연달아 격파하고 기세를 올렸던 한국은 난적 중국을 만나 고전했다.
0-3으로 뒤진 5엔드 2점을 따라가는 데 성공했지만, 6엔드에 곧바로 3점을 허용해 분위기를 넘겨줬다.
이번 대회 컬링은 22일 조 1위와 4위·2위와 3위가 맞붙는 준결승이 열리고, 결승은 24일이다.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003년 아오모리 대회, 2007년 창춘 대회까지 2회 연속 우승한 한국 남자컬링은 3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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