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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집트 기독교도, 가장 좋은 먹잇감" 선전영상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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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집트 기독교도, 가장 좋은 먹잇감" 선전영상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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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집트 기독교도, 가장 좋은 먹잇감" 선전영상서 위협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집트 기독교도를 계속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IS는 20일(현지시간) 작년 12월 발생한 이집트 콥트교회 자살폭탄공격의 범인을 자처하는 남성이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약 20분 길이 동영상에는 "이집트 콥트교회가 IS의 가장 좋은 먹잇감"이라는 음성 해설이 들어 있다.






해설자는 작년 12월 카이로의 콥트교회에서 25명을 숨지게 한 자폭범 아부 압둘라 알마스리의 모습을 보여주며, "알마스리의 공격은 시작일 뿐"이라며 추가 공격을 예고했다.

동영상은 또 이집트 콥트교회 수장과 성직자, 콥트교도 기업인·판사 등의 모습도 공개하고 "이교도가 더는 국가의 보호막 아래 숨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콥트교는 기독교 동방정교회의 일파로, 이집트 인구의 약 10%를 차지한다. 이집트에서 콥트교도는 자주 극단주의 조직의 목표물이 된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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