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8일 오후 9시 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에 있는 군 사격장에서 불이 나 주변 산으로 번졌다.
군부대와 포항시, 소방당국은 인원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그러나 밤이어서 산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엔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불진화대와 감시원, 군인 등이 출동해 진화하고 있다"며 "불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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