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 91.46
  • 2.24%
코스닥

916.11

  • 22.72
  • 2.42%
1/7

12차례 학원 털어 삼각김밥 사 먹은 50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2차례 학원 털어 삼각김밥 사 먹은 50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2차례 학원 털어 삼각김밥 사 먹은 50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비어 있는 학원 강의실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이모(53)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 서대문, 종로, 강남 일대 학원 강의실이나 사무실 등을 돌며 총 12회에 걸쳐 현금, 지갑, 가방, 노트북 등 62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가족 없이 혼자 살던 이씨는 실직 상태에서 신용불량자가 됐다. 4년 전 경비원 일자리를 잃은 이후 일정한 직업이 없었다고 한다.


    이씨는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워 범행이 쉬운 학원 강의실이나 사무실을 노렸다.

    훔친 금품 액수는 적지 않았으나 현금 등 이씨가 쓸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았다. 그는 현금과 카드를 주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등 즉석식품을 사 먹는 데 쓴 것으로 조사됐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