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리그 3호 도움에도 팀 내 중간 평점…6.99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리그 3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플레이에 팀 내 중간 평점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18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뛴 구자철에게 팀 내 6번째로 높은 평점 6.99를 줬다.
0-2로 뒤진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구자철은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문전에 있던 도미닉 코어에게 패스했고, 이 공을 코어가 오른발로 차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구자철은 전반 18분 문전 왼쪽에서 반대편 골대를 보고 왼발로 낮게 깔아 찬 공이 골대를 살짝 벗어난 것을 비롯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찬스도 살리지 못하는 등 수차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아우크스부르크가 1-3으로 뒤진 후반 26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은 지동원은 평점 6.26으로 더 낮은 평가를 받았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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