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중구는 24일까지 '2017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한 사업을 하는 중구 소재 비영리법인·단체에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촉진,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지원 등이다.
단체 홍보 목적이나 일회성·전시성 행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친목 관련 사업이나 국가·다른 지자체 등에서 지원을 받는 사업도 제외된다.
중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 게시된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 여성정책팀(☎ 02-3396-5403)에 방문·우편 제출하면 된다.
구 양성평등운용심의위원회가 사업의 적정성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다음 달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중구는 작년 경력단절여성 정리 코디네이터 양성, 여성 어르신 긍정적 성문화 확산 교육 등 5개 단체에 2천40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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