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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 외무 獨본서 양자회담…트럼프정부 출범후 첫 고위급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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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 외무 獨본서 양자회담…트럼프정부 출범후 첫 고위급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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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러 외무 獨본서 양자회담…트럼프정부 출범후 첫 고위급 접촉

    G20 외무장관회의 앞서 회동…"우크라 사태·對테러전 등 논의 예정"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회동했다.

    이날부터 이틀 동안 본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두 장관이 G20 회의에 앞서 양자회담을 열었다고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미-러 외무장관 회담은 틸러슨 장관이 취임하고 난 뒤 이루어지는 라브로프 장관과의 첫 개인적 접촉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러시아 정부 간에 이루어지는 첫 번째 최고위급 회담이기도 하다.

    라브로프 장관은 회담에 앞서 "우리는 논의할 문제가 많이 있다. 이는 주로 양국 대통령이 (지난달) 전화통화에서 거론한 문제들이다"라고 소개하면서 "이 모든 사안에 대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일해 나갈지를 결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브로프는 이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반대 진영 간의 정치적 논란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가'란 질문에 "우리는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여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미국에선 트럼프 정부의 지나치게 우호적인 대러 태도와 트럼프 진영과 러시아 정보기관과의 접촉 의혹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러 외무장관이 본 회담에서 양자 관계와 양국이 관심을 두고 있는 국제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와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등을 비롯한 국제테러리즘과의 전쟁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틸러슨 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에 보다 유화적 태도를 취할 것인가'란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이미 대러 제재 해제에 관해 얘기하는 것은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미국이 당장 대러 제재를 해제할 가능성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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