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출범식이 16일 전북대학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은 식품·영양산업과 의약계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출범식에는 포럼 회장을 맡은 신동빈 전북대학교 교수와 채수완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을 기점으로 업무에 착수한 포럼은 의약과 농식품을 연계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융합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하나로 포럼은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능성 식품 학술대회인 '제10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회'(ISNFF)를 국내에 유치했다.
신 회장은 "오늘 출범한 포럼은 식품산업과 관련 학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며 "식품산업 육성과 국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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