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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막판까지 진통…1곳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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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막판까지 진통…1곳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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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막판까지 진통…1곳만 신청

경북도교육청 "자정까지 신청 가능"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마지막 날인 15일 경북에서 막판까지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가 최근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건수가 하나도 없자 기한을 당초 지난 10일에서 오는 15일로 연장한 뒤 경북에서는 몇 개 학교가 신청 움직임을 보였다.

경북 항공고와 김천고, 경산 문명고 3곳으로 모두 사립학교다.

이 가운데 항공고는 전교조 영주지회 등 반발에도 이날 오후 전자공문을 보내 연구학교 지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김천고는 오전부터 학부모 수십 명이 학교로 몰려와 연구학교 신청을 하려는 방침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고는 연구학교 신청 여부가 불투명하다.

경산 문명고는 일과 시간이 끝나는 오후 6시가 다 될 때까지 신청하지 않고 있다.

학교 측은 "교장이 결정권을 갖고 있는데 현재 자리에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연구학교 지정 신청 때 전교조 등 반발을 예상해 학교장이 숙고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신청하면 되기 때문에 자정이 마감이다"며 "자정이 다 돼 신청 공문이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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