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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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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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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 볼거리 '가득'

(합천=연합뉴스) 오는 10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열릴 경남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 이색 볼거리가 가득하다.

우선 테마파크 내 천년의마당 가장자리에 있는 '애기를 품은 소나무(애품소)'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애품소는 큰 소나무의 가지를 자른 자리에서 자라난 작은 소나무다. 엄마 품에 안긴 애기 소나무처럼 보여 신비감을 준다.

수령 250년 정도로 추정되는 이 소나무는 가야면 청주한씨 사직공파 문중에서 지난해 기증했다.

테마파크 정문 격인 장경루 앞에는 '천년의 숨결, 고려대장경'이라는 이름의 초대형 대장경판 조형물이 이목을 끈다.






사람이 대장경판을 받쳐든 형상인 이 조형물은 고려대장경을 수호하는 사람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해냈다.

조형물은 높이 3.5m, 길이 7.2m 크기로 제작됐다.

테마파크 주변에는 조선 후기 우리나라 산과 강을 직접 답사하고 화폭에 담은 '진경산수화'를 모티프로 해서 만든 인공 대장경폭포도 있다.

대장경판 제작에 주로 쓴 것으로 알려진 산벚나무를 비롯한 8가지 종류의 나무를 8괘 형태로 식재한 대장경나무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대장경사업소 측은 "이색 볼거리와 더불어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 김선경 기자, 사진 = 합천군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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