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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착오 없도록" 대전동물원 하이에나 한쌍 다시 삿포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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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착오 없도록" 대전동물원 하이에나 한쌍 다시 삿포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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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착오 없도록" 대전동물원 하이에나 한쌍 다시 삿포로로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 오월드(동물원)의 점박이 하이에나 한 쌍이 다시 대전 자매도시인 삿포로시로 보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권선택 시장이 지난 8∼12일 일본 방문 때 삿포로시장과 면담에서 점박이 하이에나 한 쌍을 다시 보내기로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삿포로시는 점박이 하이에나 한 쌍을 받은 대가로 대전동물원에 필요한 동물을 보내기로 했다.


    2010년 10월 삿포로시와의 자매결연 당시 동물원 간 교류로 대전에서는 점박이 하이에나 한 쌍을 보내고 삿포로시로부터 다람쥐원숭이 8마리를 받았다.

    삿포로시의 마루야마 동물원은 이후 하이에나 번식을 위해 수차례 노력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두 마리 모두 수컷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암수 한 쌍'으로 알고 기증했던 대전시로서는 그야말로 '머쓱'해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다.

    당시 보내진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현재 삿포로 시 마루야마 동물원에, 다른 한 마리는 2015년 규슈 자연공원으로 옮겨졌다.


    대전동물원 측은 당시 "점박이 하이에나는 외관상 암수를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특히 새끼 때는 생식기 구분이 더 어려워 돼 착오가 생겼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는 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암수 한 쌍을 확실하게 구별해 보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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