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대설주의보'…내일까지 최고 10㎝ 더 내린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기상지청은 울릉도·독도에 내렸던 대설경보를 11일 오후 4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로 대치했다. 기상지청은 전날 0시를 기해 이들 지역에 경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는 9일부터 내린 눈으로 98.6㎝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지청은 12일까지 5∼10㎝가량 더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윤왕선 예보관은 "이번 눈은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어서 시설물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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