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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선수' 프롤리나,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18위

한국 국가순위 21위로 상승…20위까지 평창올림픽 출전권 3장 부여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특별귀화를 통해 지난해 태극마크를 단 안나 프롤리나(33)가 2017 IBU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스프린트 부문 18위에 올랐다.

프롤리나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호흐필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스프린트 7.5㎞ 경기에서 첫 번째 사격에서 1발을 놓친 가운데 20분23초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가브리엘라 쿠칼로바(체코)가 19분12초6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로라 달마이어(독일)는 1위보다 4초 늦은 2위를 기록했으며, 아네 셰발리에(프랑스)가 20분49초로 3위에 올랐다.

프롤리나는 아시아 선수 가운데는 유일하게 20위권에 진입했고, 상위 60명에게만 주어지는 12일 추적경기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또 다른 귀화 선수인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27)가 63위를, 문지희(28)는 7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프롤리나와 에바쿠모바, 문지희의 포인트를 더해 결과 지난 1월 대비 2계단이 오른 21위로 국가순위를 올려 20위까지 주어지는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 3장 확보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11일에는 이인복(32), 김종민(23), 김용규(23)가 남자 10㎞ 스프린트에 출전한다.

4b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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