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방송,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 주제 공개강좌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영풍문고 종로본점서 열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한국직업방송의 청년구직자 대상 프로그램인 '강의쇼 청산유수'가 공개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강의쇼 청산유수'는 오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 영풍문고 종로본점의 독서공간 '책향'에서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다.
2016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로, 포럼 창립 이후 처음으로 과학 분야가 주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에는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이세돌이 바둑대결을 벌여 세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등 융합과 연결을 핵심으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눈앞에 닥치고 있다.
강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걸어온 길', '문학, 영화, 애니메이션이 만든 인공지능', '인간을 꿈꾸는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한 총 10회의 강의를 통해 방청객과 시청자들을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안내한다.
대표강사로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인 이종호 박사가 나서며, 강의 별로 김민재 만화가, 박영식 박사, 문만기 박사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
강좌는 강연 60분, 토크 및 질의응답 30분 등 90분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된다.
공개녹화 현장 방청 희망자는 전화(02-6389-1108, 1110)나 홈페이지(www.storybiz.co.kr)로 신청하면 된다.
회당 약 30명을 모집하며, 신청 자격에 제한이 없다.
한국직업방송은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으로 서비스된다. 자세한 채널문의는 전화(02-397-7982)로 하면 된다.
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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