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인쇄소와 세탁소, 음식점 등 소규모 사업장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면 최대 1천만원 보조금을 준다.
서울시는 아크릴가공소, 인쇄시설, 섬유가공시설, 세탁소, 자동차도장시설, 음식점 등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면 보조금을 준다고 13일 밝혔다.
업체당 설치비 70% 이내에서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총 예산은 1억 5천만원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3월10일까지 서울시 생활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에서 전후를 비교하니 악취 원인인 총탄화수소가 최대 98% 줄었다고 말했다.
문의는 서울시 생활환경과(☎ 02-2133-3727).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